오늘 한 농사일54 주말 비소식에 잡초 방제를 위해 밭 로터리 치기.. 일기예보에 주말쯤에 비 소식이 있다.. 벌써부터 밭에는 잡초가 파릇파릇하게 자라나기 시작한다.. 주말에 비가 오고나면 잡초는 기껏 뿌려놓은 퇴비의 양분을 흡수하고 무서운 기세로 자라 온 밭을 점령해 버릴 것이다. 지금부터 풀 관리를 하지 못하면 여름내 예초기를 메고 잡초와 치.. 2012. 4. 17. 벌써부터 시작되는 풀과의 한판 승부..... 두둑히 고기를 먹어 배를 든든히 채우고 아내는 호미를 들고 하우스 옆 마늘 밭으로 향한다.. 벌써부터 풀들의 기세가 마늘밭을 점령하려 한다... 햇살도 따스하니 좋은데 봄볕이나 즐기자 했지만, 조금만 더 지나면 뿌리가 더욱 깊이 박혀 김메기가 힘들어 진다며 아내는 마늘밭 헛골의 .. 2012. 4. 9. 매실 묘목 비닐 피복하다 말고 밭 경운 작업을 했다.... 매실 묘목에 비닐 멀칭을 하기 위해 검정비닐을 사왔다.. 어제까지는 검정 부직포로 멀칭을 할까 아니면 검정 비닐로 멀칭을 할까 망설였었다. 매실 묘목에 멀칭을 하는 이유는 잡초를 방제해 묘목과 잡초가 양분 경합을 하지 않도록 하고,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만 생각했었다. 검.. 2012. 3. 20. 밭 만들기 - 우분 펴고 쟁기질... 내가 한덩치 한다... 동생들도 모두 덩치가 좋다. 키 큰놈치고 싱겁지 않은 놈 없다지만 그래도 커다란 덩치 덕에 자라면서 밖에 나가 얻어 맞고 들어 온 적은 없다..ㅋㅋ 친가에서는 씨가 좋아 우리 형제가 크다고 하신다. 반면 외가에서는 밭이 좋아 큰 것이라고들 하신다.. ㅎㅎ 내 생각.. 2012. 3. 15. 병아리 부화기 재가동~ 작년에 두번 부화를 하고 창고 깊숙이 처박아 놓았던 부화기를 꺼내와 청소를 했다. 문짝도 떨어져 있고, 습도 유지를 위해 설치해 놓았던 막걸리 통도 아내가 홀라당 잘라버렸다. 부화기 위에 다른것을 올려 쌓아 놓기 위해 거추장스러워 잘라버렸다고 한다. 헐~ 걸레로 대충 청소를 하.. 2012. 3. 12. 밑거름 살포 - 계분 작년 한해의 농사는 야콘을 제외한 모든 작물에서는 특별한 실패도 없고 그렇다고 특출나게 다수확을 한것도 없다. 밑거름을 충분히 할 만큼의 금전적 여유가 없었기 때문에 나의 농사중 재배 분포량이 많은 나의 주재배 작목을 선택할 때도 거름을 많이 필요로 하지 않는 콩과 고구마를.. 2012. 3. 12. 밑거름 준비 - 우분 구매 지난 해 농사는 전반적으로 밭에 밑거름이 부족해 고구마를 제외한 작목은 수확량이 만족할 만큼 충분치 않았다. 올해의 콩농사는 작년과 달리 어느정도의 밑거름을 넣고 재배를 해 볼 예정이다. 특히 봄감자는 다비성 작물이라 많은 거름을 필요로 한다. 작년 봄감자의 경우 생육 초기.. 2012. 2. 24. 밭뚝 태우기 올해는 잡초만 무성했던 밭뚝을 잘 활용해보려 합니다. 밭뚝을 태워 잡초를 정리하고 그곳에 콩을 심을 계획입니다.. 밭뚝만 활용해도 몇백평이 충분히 됩니다.. 지난해 풀 관리를 하지 못했던 콩나물콩 밭은 길게 자란 풀이 마치 샴퓨 광고에 나오는 긴 금발 머리카락 같습니다.. .. 2012. 2. 13.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