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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콩달콩 귀농생활 - 달콩이네농장

오늘 한 농사일54

태풍대비 플루오트 유목 지주대 설치 및 비닐하우스 점검 보수 태풍 솔릭 소식에 전국이 어수선 합니다. 마치 선거철인것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재난 안전문자도 징글징글하게 많이 오네요. 지자체, 농진청, 원협, 농협, 농업기술센터, 시장, 도의원, 시의원 기타 등등등....... 다양하게도 옵니다. ㅠㅠ 띵똥띵똥 문자 알림소리에 작업에 많은 방해가 .. 2018. 8. 23.
마늘 작업 마무리 여러사람의 손이 무섭네요~ 어제 매실을 직접 따서 사 가겠다며 인천에서 아우들 여섯명이 왔어요.. 아우들을 보자마자 달콩이는.... "야야~~ 그까짓 매실은 금방 따니까 일단 이리와서 이 일부터 좀 도와줘라~" 면식 있는 사람만 봤다하면 얼씨구나 하며 밀린 일을 시킬 생각부터 들더라구.. 2017. 6. 18.
만차랑단호박 처분하고, 석회유황합제 택배 발송하고, 단호박가루 만들고... 에효~~~~~~~~~ 죽겄슝..ㅠㅠ 마을분들은 농한기라고 마을회관에 모여 돼지머리 삶아 놓고 고스톱 치고 계시는데 저는 이 시즌이 더 바쁘네유~ 아직도 해야 할 일이 태산유~ ㅠㅠ 네이버 블로그가 잠수할까봐 간만에 네이버 블로그에다 포스팅을 했네요. 복사해서 올려 놓을까 하다가 귀찮아.. 2016. 12. 12.
정신없이 바쁜 하루.... 석회유황합제 주문이 밀려 유황도 구워야 하고.... 감자 심을 준비로 씨감자 산광최아도 해야 하고... 과수에 석회유황합제도 살포해야 하고.... 거름도 펴야 하고.... 마늘밭 추비도 해야 하고... 할 일이 지천인데 농사욕심 더 내 청양의 밭도 보러 가야하니...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이럴.. 2016. 3. 8.
봄농사 준비하며 로타리도 치고, 전지한 매실나무가지도 태우고... 아침기온이 영하 10도!! 立春이 되었건만 동장군의 기세는 여전하네요... 그저께는 하도 추워 옴짝달싹 하기도 싫어 예산에 있는 숯가마 찜질방엘 다녀왔어요. 여전히 날씨는 춥지만 그렇다고 움추리고만 있을 수도 없어 옷 두둑히 챙겨 입고 밭으로 출발~~~!! 2월 중순부터는 거름 펴고, 석.. 2016. 2. 4.
칼바람과 눈보라 헤치며 수수밭 로타리 작업 날씨가 오지게도 춥네요... 살을 에이는 듯한 칼바람과 눈보라가 달콩이의 발목을 자꾸 잡으려 해요... "밖은 엄청나게 추우니 방안에 가만히 있어~"라고요... 하지만 집을 따뜻하게 하려면 추울수록 땔감 준비를 더 잘해놔야 해요. 그래서 오전엔 엔진톱 들고 나가 아름드리 소나무 베어 .. 2016. 1. 18.
눈 맞으며 쟁기질.... 오전엔 날씨가 화창해 옥수수밭을 정리하려고 밭에 불을 놓았다가 식겁했어요. 갑자기 바람 방향이 바뀌며 강풍이 불어 온 밭으로 불이 무섭게 번져 이리 뛰고 저리 뛰고.... 에고.... 바람부는 날은 불 놓지 말아야겠어요. 아침도 안먹고 밭으로 나와 정신없이 뛰어다녔더니 배가 고프네.. 2015. 2. 9.
육묘장 만들기 - 이제 모양이 갖춰져 간다... 몇일째 밤 늦게까지 육묘장으로 사용할 하우스 만드는 일에 매달리고 있다. 맘 먹고 3일만 하면 다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반쪽짜리 농부 신세라 퐁당퐁당 일을 하다보니 좀처럼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어제 겨우 모기장 치고, 치마돌리기까지 완성했지만 오후에는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 .. 2014. 4.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