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콩달콩 사랑방61 꽃잎이 노란 매화 보셨나요? "매화 꽃잎이 노란건 무슨 품종이야??" 아내의 엉뚱한 질문에 깜짝 놀랐어요.... "노란 매화가 어딨어? 그런건 없어~~" "아냐~! 있어~ 봐봐~!!" 아내가 내민 사진을 보곤 배꼽 빠지는줄 알았슈~ ㅋㅋㅋ 방금전 석회유황합제 뿌리는걸 봐놓고도 노란 매화로 착각하네요~ ㅋㅋㅋ 위 사진들 모두 .. 2016. 3. 14. 우연히 본 지난날의 기록 어느덧 귀농을 한지가 6년하고도 6개월이 되어 간다. 얼떨결에 내려와 방황했던 시간이 6개월.... 농사로 인생의 새막을 열겠다고 결심하고 준비하며 나름대로는 농사꾼 흉내를 내 보았던 것이 어느새 6년.... 모든것이 새롭고 낯설어 책도 뒤지고 인터넷도 뒤지며 열심히 공부했던 시기도 .. 2016. 1. 5. [동영상] 아로니아(블랙초코베리)를 주제로 만들었습니다. 저는 아로니아를 재배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왜 아로니아를 주제로 한 동영상을 만들었냐고요? 선물용 입니다. 어설프나마 제가 가진 작은 재주로 프리젠테이션을 대신해 체험객들에게 보여드릴 동영상을 만들어 고마운 분께 선물했습니다.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제작한 아로니아 동영상 .. 2014. 11. 1. 박하지 간장게장 맛있게담그는법(간장게장 레시피) 어제 과수박사님과 함께 청양을 가야 할 일이 있어 만나야 했다. 토요일이라 시간이 좀 있으니 오전엔 박하지를 잡으러 가는게 어떠냐고 하셔서 흥쾌히 응했다. 10월 9일에 만나 박하지를 잡으러 가기로 약속이 되어 있는데 그때는 지인분들을 함께 모시고 오실거라 사전답사를 해야 할것.. 2014. 9. 28. 촌놈 달콩이의 커피전문점에서 생긴 에피소드.... 오늘 블로그에 답글을 달다가 보니 닉네임이 '커피의 향연'이라는 분이 계시더군요... 아마도 부산에서 커피전문점을 하시는 분 같습니다. 커피전문점의 사진을 보니 작년에 커피때문에 생긴 에피소드가 생각나 혼자 웃었습니다. 이래뵈도 달콩이도 한 때는 잘 나갔습니다. 지금이야 셀.. 2014. 1. 28. 우람콩으로 만든 청국장 어린 시절 어머니께서 저녁 반찬으로 청국장을 끓여 놓으면 나는 집에 들어 오는 순간부터 미간을 잔뜩 지푸리고 코를 틀어 막으며 코맹맹이 소리로 "엄마~! 또 청국장 끓였어!? 냄새 고약해 죽겠어! 청국장 안먹을꺼니까 앞으론 청국장 좀 끓이지 마! 그냥 된장찌개 하면 되지 왜 냄새나.. 2014. 1. 28. 겨울이면 한두번은 꼭 다녀오는 천북 석화구이집.... 서산으로 귀농 후 한동안 서산의 맛집을 찾아 헤맸던 기억이 납니다. 아쉽게도 서산에는 특별히 내세울만한 음식이 별로 없는것 같습니다. 어리굴젓과 게국지가 유명하다고는 하나 아직 제 입맛에는 적응이 되질 않아서인지 저는 아직은 별로입니다. 게국지는 겉절이로 끓인 게장국 같.. 2014. 1. 14. 설레임으로..... 제목 : 설레임 눈길을 머물게 하는 비스듬히 누운 자태.... 뽀얀 속살을 보고 싶다. 설레임으로 한겹 한겹 벗겨간다. 우유빛 속살이 보인다. 예쁘다....! 따먹고 싶다..... 기왕 벗김김에 따먹었다. 쥑인다~~~~~ ^^ 탱탱하다.... 황홀하다. 맛있다....... 행복하다. 글 : 달콩이 사진 : 달콩이 2013. 7. 21. 이전 1 2 3 4 ··· 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