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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콩달콩 귀농생활 - 달콩이네농장

알콩달콩 사랑방/자유 게시판12

꽃잎이 노란 매화 보셨나요? "매화 꽃잎이 노란건 무슨 품종이야??" 아내의 엉뚱한 질문에 깜짝 놀랐어요.... "노란 매화가 어딨어? 그런건 없어~~" "아냐~! 있어~ 봐봐~!!" 아내가 내민 사진을 보곤 배꼽 빠지는줄 알았슈~ ㅋㅋㅋ 방금전 석회유황합제 뿌리는걸 봐놓고도 노란 매화로 착각하네요~ ㅋㅋㅋ 위 사진들 모두 .. 2016. 3. 14.
우연히 본 지난날의 기록 어느덧 귀농을 한지가 6년하고도 6개월이 되어 간다. 얼떨결에 내려와 방황했던 시간이 6개월.... 농사로 인생의 새막을 열겠다고 결심하고 준비하며 나름대로는 농사꾼 흉내를 내 보았던 것이 어느새 6년.... 모든것이 새롭고 낯설어 책도 뒤지고 인터넷도 뒤지며 열심히 공부했던 시기도 .. 2016. 1. 5.
촌놈 달콩이의 커피전문점에서 생긴 에피소드.... 오늘 블로그에 답글을 달다가 보니 닉네임이 '커피의 향연'이라는 분이 계시더군요... 아마도 부산에서 커피전문점을 하시는 분 같습니다. 커피전문점의 사진을 보니 작년에 커피때문에 생긴 에피소드가 생각나 혼자 웃었습니다. 이래뵈도 달콩이도 한 때는 잘 나갔습니다. 지금이야 셀.. 2014. 1. 28.
설레임으로..... 제목 : 설레임 눈길을 머물게 하는 비스듬히 누운 자태.... 뽀얀 속살을 보고 싶다. 설레임으로 한겹 한겹 벗겨간다. 우유빛 속살이 보인다. 예쁘다....! 따먹고 싶다..... 기왕 벗김김에 따먹었다. 쥑인다~~~~~ ^^ 탱탱하다.... 황홀하다. 맛있다....... 행복하다. 글 : 달콩이 사진 : 달콩이 2013. 7. 21.
내일 하루만 비가 오지 않았으면 좋으련만..... 내게 과수재배 지도를 해 주시며 농사 전반에 걸쳐 멘토 역할을 해 주시는 과수박사님이 내일 농장을 방문하실 예정이다. 원래 지난 6월 30일에 방문하실 예정이었으나 마침 그날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려 부득이 방문 일정을 내일로 연기를 하게 되었던건데 내일도 비소식이 있다고 하.. 2012. 7. 13.
[서산 맛집] 느끼함이 없는 맛!! 산수 파김치 장어와 별미 어죽.. 인천에 사는 처남이 농장에 놀러 왔다.. 남자가 입덧이라도 하는지 옻닭이 먹고 싶으니 옻닭집 좀 찾아 놓으라는 사전 연락을 남기고 어제 오후 늦게 도착했다. 아내는 옻닭보다는 옻오리가 더 맛있었다며 옻오리 2마리를 사전 예약해 어제는 옻오리로 몸보신을 하고.... 먹는 이야기를 하.. 2012. 6. 3.
비(雨) = 비아그라??? 비가 최고의 비아그라임을 내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흐물흐물 늘어져 있던 것이 벌떡~!! 섰다.. ㅋㅋㅋ 어제까지만 해도 이렇게 늘어져 있었는데 비(아그라)를 맞더니 놀랍게도 기세 좋게 서 있는 것이 아닌가!! 아직은 좀 빳빳하게 서지는 못했지만 아마 지난 밤에 약하게 한번 더 비(아.. 2012. 5. 15.
공감이 가장 필요한 건 가장 가까운 사람 친구의 카스토리에서 파도타기 하다가 퍼온 글.... 공감이 가장 필요한 건 가장 가까운 사람 육십이 넘은 노부부가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을 했습니다. 성격 차이로 이혼한 그 노부부는 이혼한 그날 이혼 처리를 부탁했던 변호사와 함께 저녁 식사를 했습니다. 주문한 음식은 통닭이었.. 2012. 4.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