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알콩달콩 귀농생활 - 달콩이네농장
알콩달콩 작물 재배 /과수 재배

남고와 울산매(과수박사)

by 달콩이네 농장 2014. 6. 18.

제 농장의 밭둑에 심겨진 남고(4년차)와 울산매의 착과 상테를 올립니다.

남고는 작년에 7/4일 황매로 4kg을 첫수확하였고 올해가 두번째 결실인데 16kg을 수확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작년 9월에 이 나무에서  접수를 채취 현재 키우고 있는 묘목에 삭아접을 실시 하였습니다.

 

올해 남고품종이 착과량이 적다는 예기를 많이 들었는데 이 나무의 경우  20m 근처에 있는 실생나무가 수분수 역할을 해서 올해 결실이 극히 양호하였습니다. 너무많이 달려서 과실의 품질향상을 위해서는 50%정도 열매솎기를 해야 하지만 생리적 낙과 관찰을 위해서 그대로 두었더니 과실의 비대는 더디지만 엽면적이 많으니 생리적 낙과는 극히 적었습니다. 올해는 6월 말일경에 황매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작년에 남고품종 옆에 심은 울산매인데 밭둑에 심어놓고 재대로 관리를 못해주다 보니 생육이 부진하지만 올봄에 관찰해 보니 발생한 가지 6개 중에서 한가지에 꽃눈이 와서 11개의 꽃이 피었는데 그중 6개가  달렸습니다. 착과율이 높은걸 볼때 옆에있는 나무가 수분수 역할을 하는 것 같습니다. 울산매는 수확기가 늦은 남고보다도 더욱 늦게 수확하는 품종으로 7.5~7.10일에 익지 않을까 생각이 되는데  수확기가 되면 평균과중 35g내외가 될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