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재배한 키작은 수수에서 몇개의 이형주가 나왔는데 원래 이형주는 제거 하는 것이 원칙인데 새로운 품종의 탄생을 기대하면서 키작은 수수와의 교잡을 피하기 위해 개화 직전에 양파망을 씌워 두었는데 점점 익어가면서 이삭도 탐스럽고 수수알도 굵어서 새로운 품종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이형주는 형질고정 여부가 중요한데 여러개의 개체가 외관상 비슷하여 형질고정에는 문제가 없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이 사진이 키작은 수수의 이삭 상태입니다.
이와 같은 이형주가 6개가 나왔는데 키는 키작은 수수보다 크지만 출수기가 10일정도 빠르고 줄기가 키작은 수수처럼 굵어 도복에는 강한 특성이 있어 보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이삭이 탐스럽고 알이 굵고 오른쪽에 있는 키작은 수수에 비해 숙기가 빠릅니다, 이삭 하나로는 부족했던지 왼쪽에 또 하나의 이삭이 발생했는데 이것도 탐스럽습니다.
다른 개체인데 위의 사진에 있는 수수와 비슷합니다. 이것은 한개의 새끼로는 부족했던지 좌우 하나싹 새로운 이삭이 출현하여 익어가고 있습니다.
내년에 심어서 형질고정 여부를 한번더 확인 후 우수성이 인정되면 제 농장의 이름을 따서 " 일품찰수수"로 명명할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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