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찰수수 재배농가의 약해발생 사례를 소개합니다.
콩과 수수를 같이 재배하는 경우 콩 노린재 방제시 많이 사용하는 약제가 "스미치온"인데 스미치온을 구한김에 이것으로 찰수수에도 뿌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 약해가 심하게 발생합니다.
저희지역 농가가 작년에 스미치온을 사용하여 약해가 발생했고 올해는 또 "리바이짓드"를 사용했는데 올해도 역시 약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저는 새로운 약제를 방제 하고자할 경우 방제 예정일 5일전에 10리터 정도 희석을 하여 뿌려보는 방제시험을 한 후에 이상이 없을 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농업인의 경우 혼용가.부를 농약상에 문의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경우에 약해가 날 위험성이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약제 중 찰수수에 안전한 약제는 살균제로 델란액상수화제, 카스텔란 수화제이고 살충제는 스토네트, 앰플리고 등입니다.
저는 최근에 델란+ 앰플리고, 카스텔란+ 앰플리고로 방제를 하였습니다.
찰수수를 재배하시는 농업인들 께서는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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