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에 신청한 보급종 감자 종자가 나왔다.
신청 수량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 보통 농가당 1~2 박스 정도씩 보급이 된다.
옆집 나리네와 우리는 각각 5박스씩 신청을 했지만 보급량은 2박스씩이다.
마을당 보급되는 수량이 한도가 있어 실제로 농가당 지급되는 수량은 많이 신청을 해도 2박스 정도인것 같다.
우리 마을에서 3박스를 받는 분은 딱 한분이고, 많이 신청을 한 농가가 2박스를 받고, 적게 신청한 농가는 1박스 정도를 보급 받는것 같다.
감자 품종은 수미감자다.
20kg 박스당 보급 가격은 24,000원이다.
작년 이맘쯤 시중의 씨감자 가격이 박스당 4만원정도 였으니 보급종이 가격이 많이 저렴한 편이다.
마을 반장직을 맡아 농가에 배급하는 일을 해야 해 이장님 댁에 가 명단과 농가당 보급량을 받고 감자를 차에 실었다.
아직 마을분들의 이름과 집이 매치가 되지 않아 다음 지도 스카이뷰를 프린트 해 해당 농가를 파악하고 감자 종자를 나눠 드렸다...
반장이 젊어 집 안까지 감자를 날라 주니 좋다고들 하신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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