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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콩달콩 귀농생활 - 달콩이네농장
알콩달콩 작물 재배 /마늘 재배

마늘 재배법 정리 - 마늘 재배

by 달콩이네 농장 2011. 12. 18.

마늘 재배 공부(2) - 마늘재배

 


* 재배 환경

ㆍ싹이 트는 온도 : 15℃~ 27℃          

ㆍ생육 적정 온도 : 18℃~ 20℃  

ㆍ동해 피해 온도 : 한지형 -7℃~ -8℃ /  난지형 -5℃~ -6℃

ㆍ마늘 비대에 적당한 온도 : 10℃~ 20℃

ㆍ뿌리 성장 온도 : 1℃ 내외

ㆍ마늘쪽 분화 온도 : 일정한 저온기간(5℃~ 10℃에서 30일~40일) 경과 시

ㆍ저온저장고에 장기간 저장된 마늘은 벌마늘 발생률이 높고, 상품성과 수량이 감소하므로

  사용치 않는 것이 좋다.

ㆍ마늘은 25℃ 이상의 고온에 약하고, 18℃~20℃의 저온을 좋아 한다.

ㆍ구 비대 온도는 10~20℃이지만 온도가 높을수록 구 비대 성숙은 빠르지만 구 크기는 작아진다.

ㆍ토양 - 토심이 깊고 물빠짐이 좋으며 부식이 풍부한 비옥한 질참흙에서 품질 좋은 마늘이 생산되며,

         토양 산도는 ph5.5 ~ 6.0 이 적당하고, 산성 땅에서는 석회를 넣어 산도 교정 후 파종한다.

         Tip 산성토양에서는 활성 알루미늄의 피해로 뿌리 성장이 불량해져서 감수 됨.     



* 씨마늘 준비

ㆍ우량 종구 - 마늘쪽이 큰 것(5g ~ 7g)으로 병충해 피해가 없고 발근 부위가 잘 마르고 깨끗한 쪽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ㆍ씨마늘 소요량(300평 기준)

  - 한지형 : 20 * 10cm 간격으로 파종시 70접~80접 소요 / 15 * 10cm 간격으로 파종시 80접~100접 소요

  - 난지형 : 20 * 10cm 간격으로 파종시 60접~70접 소요 / 15 * 10cm 간격으로 파종시 80접~ 90접 소요

ㆍ씨마늘 소독

  - 파종 1일 전에 종구를 양파자루에 넣어 살균제와 살충제를 혼용하여 1시간 침지 후 그늘에 말린다.



* 파종

- 파종 1 ~ 2주 전에 퇴비와 석회 등 토양개량제를 사용한 후 깊이갈이를 하고,

  파종 3 ~ 4일 전에 토양살충제와 화학비료를 뿌린 후 로터리 작업을 실시한다.


ㆍ파종 적기

  - 한지형 : 10월 중순 ~ 11월 초순

  - 난지형 :  9월 중순 ~ 10월 중ㆍ하순 경

    Tip 근래에는 우리나라가 아열대성 기후로 변해가며 파종시기가 조금씩 늦어지고 있음.

        올해의 경우 11월 말경에 파종하는 농가도 많이 있음.

    Point 한지형 마늘은 너무 일찍 파종하면 고온기에 부패 등으로 나쁜 영향이 미치므로 10월 중순 이후에

          파종하는 것이 좋으며, 너무 늦게 파종하면 동해를 받기 쉽고 수량이 감소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음.


ㆍ재식 밀도

  - 큰 마늘쪽(5g 이상) : 20 * 10cm가 적당

  - 보통 마늘쪽 : 15 * 10cm가 적당

   Tip  마늘을 너무 얕게 심으면 벌마늘 및 통터짐 마늘 발생률이 높고, 월동 중 동해가 우려되며,

        5 ~ 6월 고온 시 비닐 아래 지온 상승으로 마늘이 고온 장해를 받아 저장 중 부패한다. 

* 비닐 피복

- 일반적으로 비닐 피복 시기는 마늘 심고 싹이 자란 후 습기가 적당할 때가 좋다.

  건조시에는 관수 후에 땅이 얼기 직전 또는 첫 얼음이 2~3일 동안 얼 때가 좋다.

  이보다 빠르면 지상부의 생육이 촉진되고 뿌리 발육이 부족하여 동해를 받기 쉬울 뿐 아니라

  비료나 미숙퇴비 분해시 유해가스 피해로 결주율이 높아질 수 있다.


  비닐 제거 시기는 수확 직전에 하면 되고, 4월경 부터는 온도가 상승하므로 비닐 위에 흙을 1 ~ 2cm 정도

  덮어 주어 잎끝마름 현상을 방지 해줘야 한다.



* 거름 주기

  - 퇴비는 마늘 심기 전에 300평당 3톤 정도가 적당하고,

    요소는 약 20kg 정도를 넣어 주며, 3월 초순부터 일주일 간격으로 300평당 6kg 정도를 약 4회 뿌려준다.

  - 황산가리는 밑거름으로 300평당 14kg, 추비로 약 4kg씩 4회에 걸쳐 뿌려준다.

    황산가리 대신에 염화가리를 사용할 경우 밑거름으로 300평당 12kg, 추비로 4kg씩 4회 뿌려준다.

Tip  황산가리를 사용하면 유황성분이 들어 있는 매운맛의 마늘이 되고, 품질ㆍ생산성ㆍ저장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 최근에는 아열대성 기후현상으로 일찍 날이 더워지므로 추비는 3월말까지 완료해 주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 비닐 위에 추비 사용시 규정량 이상 일시 추비시 농도장해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추비는 물기가 없을 때 사용하고,

    비오는 중에는 주지 말아야 한다.

 Tip 비료의 역할

    ㆍ질소질 거름을 많이 주고 거름 주는 시기가 늦으면 벌마늘이 많이 발생한다.

    ㆍ석화는 토양개량 및 비료로써 마늘이 다량 흡수하는 성분중 하나이므로 산도 검사 후 매년 기준량

      (300평당 100kg)을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ㆍ인산은 뿌리 발육을 촉진시키나 과다 사용시 수확 후 저장 중 부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ㆍ칼리는 저장 중 부패를 막아주는 작용을 한다.

      그러나 과다 사용 시 마그네슘의 흡수를 감소시켜 수확량이 낮아지는 경우가 있다.  



* 물주기

  - 겨울철에는 토양중에 습기가 있어야 열전도가 좋아 동해 방지에 도움이 된다.

  - 4월 ~ 6월 구비대기는 마늘이 생육 중에 가장 많은 수분을 요구하므로 충분한 관수를 해줘야 한다.

  - 관수는 오후 서늘한 시기에 하고, 한발이 심한 시기에 갑자기 물을 많이 관수하면 뿌리 기능이 약화되어

    잎이 마르는 경우가 있으므로 천천히 횟수와 양을 늘려 주어야 한다.

  - 보통 10일 간격으로 1번에 30mm 정도를 스프링클러를 이용하여 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 배수

  - 파종 후 사전에 배수로 정비를 잘하여 습해를 방지해야 한다.

  - 마늘은 구비대기에 관수효과는 매우 크지만 과습은 오히려 생육 장애를 초래한다.

    즉, 마늘은 구비대기에 6일 이상 침수시키면 건전한 잎이나 뿌리가 거의 없을 정도로 피해가 크다.



* 벌마늘과 통마늘 발생 원인

 ㆍ적기보다 빨리 파종할 경우

 ㆍ모래땅에 재배하였을 경우

 ㆍ질소질 비료 과다사용 시

 ㆍ너무 얕게 심었을 경우(적정 깊이는 5 ~ 6cm)

 ㆍ너무 큰 마늘쪽을 심거나 겨울이 따뜻할 경우

 ㆍ저온처리 한 마늘을 씨마늘로 하여 심었을 경우



* 병해충

 ㆍ잎끝마름 증상 원인

   - 토양이 너무 건조하거나 습하면 칼리 흡수를 방해하여 발생할 수 있다.

   - 기온이 25℃ 이상 고온일 때 마늘 생리에 맞지 않아서 발생할 수 있다.

   - 뿌리응애, 선충 등 토양 해충 피해 발생시 생길 수 있다.(종자소독 및 토양살충제 살포 철저)


 ㆍ고자리파리 증상 원인

   - 덜 썩은 퇴비나 인분 사용시 발생

   - 겨울이 따뜻할 때 발생할 수 있다.

   - 대책 : 파종 전 토양살충제를 살포하고, 이른 봄에 싹이 5 ~ 10cm 정도 자랐을 때 토양살충제 살포


 ㆍ뿌리응애 발생 원인

   - 겨울철 날씨가 따뜻할 때

   - 모래땅이나 화산회토 또는 산성토양에서 발생이 심함.

   - 유기질이 너무 많은 밭에서 많이 발생한다.

   - 대책 : 씨마늘 소독을 철저히 하고, 토양살충제를 살포 한다.


 ㆍ마늘구근선충 발생 원인

   - 사질토로써 습도가 많은 곳에서 잘 발생하며, 비가 자주 오는 해에 많이 발생 한다.

   - 저장 중에도 마늘을 계속 가해하여 피해를 준다.

   - 대책 : 선충 전용 약제인 선충탄, 카운타 등을 토양살충제와 함께 살포 후 밭을 갈아주고,

            살충제로 종구 소독을 철저히 한다. 

 

 

(정보를 제공하신 전주 하이택님의 자료를 정리하고 편집하였습니다. 하이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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