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를 일주일 앞두고 있다...
모가 제법 많이 자라 모판을 덮은 부직포가 찐빵 부풀듯 제법 부풀어 올랐다.
부직포를 벗겨내고 모판에 입제 살충제를 살포하여 병충해 방제를 하였다..
두세판 모퉁이 일부는 바닥 수평이 잘 맞지 않아 물이 부족했는지 조금 말라있었고 전체적으로 잘 자랐다..
모판이 살짝 잠기도록 물을 흥건히 주었다... 모가 제법 튼실해 보인다.
작년에 처음 딱 한번 해 본 경험으로 만든 모판이 생각보다 잘 된것 같다...
어머니는 나를 걱정해 주시느라 몇십년씩 벼농사를 하신 분들도 모 키우기가 쉽지 않은데 그냥 모를 사서 하라고 말씀하셨지만
그럴바엔 아예 벼농사 하지 말고 그냥 쌀 사먹지 뭐하러 농사짓냐며 겁없이 덤빈 모판이었는데 튼실하게 잘 자라주어 흐뭇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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