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 전 부화를 한 병아리의 부화율이 작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
중간에 검란을 해보지 않아 명확한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아마도 계란의 상태가 좋지 못했던것 같다..
3월 초순의 날씨가 쌀쌀해 부화기 입란을 천천히 할 생각이었는데
나리 할머니는 부화기에 넣을 계란을 진즉부터 모아 놓으셨던것 같다..
보통 열흘이상 지난 달걀은 부화가 어렵다고 하는데 날씨가 춥다보니 미리부터 모아두었던 달걀은 상태가 좋지 못했던것 같다...
32개를 넣어 12마리 부화를 했으니 40%에도 못미치는 저조한 부화율이다...
우리가 키울 병아리의 부화가 끝나면 나리네가 키울 병아리를 부화시켜 주기로 해 나리 할머니는 또 열심히 달걀을 모아 놓으셨다..
이번에 넣은 달걀은 모두 48개.....
이번에는 중간에 검란을 해 볼 생각이다...
특히 1차 부화에서는 오골계는 딱 한마리만 부화를 했는데 그녀석도 빌빌대는 꼴이 영~ 시원치 않다....
이번에는 높은 부화율을 기대하며 2차 부화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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