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쪽 마늘 싹이 이쁘고 앙증맞게 올라 오고 있다.
검정 비닐이 아니고 투명 유공비닐을 사용했기 때문에 땅 속에서는 풀들도 새싹을 내밀기 위한 준비로 분주할 것이다.
본래 4월경 부터는 온도가 상승하므로 잎끝마름 현상을 방지해 주기 위해 비닐 위에 흙을 1 ~ 2cm 정도 덮어 주지만
나는 풀이 자라는 꼴을 보기 싫어 조금 일찍 흙을 덮어 주기로 했다.
빛을 보지 못해 풀들이 잘 자라지 못할 것이다.
겨울이 되기 전에 싹이 나 한지형 육쪽마늘보다는 월등히 크게 자란 난지형 마늘에도 흙을 덮어 줄 것이다..
흙을 덮기 전의 사진이다. 벌써 귀퉁이에서는 풀들이 자라기 시작한다..
흙을 덮고 나니 비닐 멀칭을 했는지 조차 모를 정도다. ^^*
올 가을부터 재배량을 늘려가기 위해 연습삼아 재배해 보는 한지형 마늘과 난지형 마늘들이다.
만약 큰 밭에 심었을 경우에는 삽으로 일일이 흙을 뿌려 덮기에는 너무 많은 노동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큰 밭에 투명 유공 비닐로 멀칭을 항여 심을 경우에는 관리기로 흙을 뿌려 덮으면 쉽게 흙덮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마늘 주아를 파종하고 흙을 덮었을 때 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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