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배나무에도 배가 몇개 남지 않았다...
그동안 밭으로만 나다니고 정작 집 앞에 있는 배나무, 사과나무, 매실나무는 둘러보질 못했다..
오늘은 남은 배를 모두 따냈다..
손님치레용으로 몇개만 남겨 놓고 어머님께 가져다 드리려 한다..
모처럼의 가을비로 나뭇잎이 젖어있어 아내는 우비를 걸쳐 입고 배를 딴다..
옥수수와 풋고추도 조금씩 챙겼다...
아내가 옥수수 수염은 따로 보관한다.. 옥수수 수염차를 끓여 먹으려 하나보다..
몇일전 캔 땅콩도 한봉지 담아 어머니댁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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