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판을 만들때 필요한 수도용 상토를 받았습니다.
옆집들은 진작에 나왔는데 왜 우리집만 안나오나 했었는데....
작년까지 농업경영체 등록이 어머님으로 되어 있어서, 농업경영체 등록자의 주소지로 나오기 때문에 우리만 나오지를 않았던 것입니다.
그바람에 어머님 집으로 가서 차에 싣고 우리 집으로 옮겨서 내려야 했습니다.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변경을 해 놓아서 이제 제가 농업 경영자로 등록이 되어있으니 내년부터는 우리집으로 나오게 될겁니다.
이번에 나온 상토는 77포가 나왔습니다.
이정도면 따로 황토를 섞지 않아도 충분할거 같습니다..
이걸 전부 혼자 차에 실었다가 다시 내리느라고 낑낑거렸습니다..
타이어도 상토 무게로 푹~ 주저앉아 살금살금 운전해서 집으로 갔습니다..
작년에는 몇포를 받았는지 모르겠는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이 받은거 같습니다.
하기사 올해 농사지을 논 면적이 작년보다 조금 더 늘었습니다.
작년에는 첫번째 모를 다 태워 죽여서 모판을 두번 만드는 바람에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상토를 추가로 사서 다시 했었습니다.
올해는 한방에 끝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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