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는 사과에 대한 소비자의 기호도가 일반사과에서 미니사과로 바뀔 것이라는 생각에 지역의 배 재배농가에게 미니사과 시험재배를 권장하여 2015년 봄에 알프스오토메를 30여주 식재토록 했었는데 그 후에 나온 루비에스를 시식해 보니 알프스오토메에 비해 과중도 2배 이상으로 크고 맛이 좋아 루비에스로 갱신 해 달라는 요청을 받고 오늘 삭아접을 해 주었습니다.
올봄에 구입해서 식재한 루비에스 묘목에서 접수를 채취하여 알프스오토메 주간부위에 접목을 실시해 보았는데 접수의 굵기가 너무 얇아 활착이 제대로 않될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접목방법을 바꾸어 가장 하단부위에서 발생한 측지중 세력이 강한 가지에 접목을 하였습니다.
식재 3년차의 알프스오토메 착과상태입니다.
접목부위에서 발생한 가지를 수직으로 2년정도 키운 후 접목한 가지의 바로위 주간을 절단하면 멋진 루비에스 품종이 될 것 같습니다.
그때까지는 기존의 가지에서 알프스오토메를 수확할 것입니다.
아래사진은 제가 만드는 미니사과인데 품종은 여러분들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군산에 있는 농가과원에서 접수를 채취하여
삭아접을 실시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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