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묘목을 만들기 위해서는 개복숭아 완숙과가 필요한데 풋과일 상태에서 따가기 때문에 종자확보가 쉽지가 않습니다.
값싼 수입종자를 쓰면 간단한데 양심이 허락하질 않고 그래서 종자를 자체조달 해야겠다는 생각에서 농장한쪽에 자연적으로 나서 자란 조팝나무를 캐내고 그자리에 개복숭아 대목을 분을 크게떠서 심었는데 작년에 첫 결실 400개, 올해는 최대한 많이 착과시키기 위해 전정을 하지 않고 그대로 두었더니 엄청나게 달려서 아마 2,000개 이상은 될 것 같은데 몇일전 아주머니 두분이 지나가면서 하는말 " 우리 개복숭아는 주인 허락도 없이 다 따갔어야" 그 예기를 듣는순간 은근히 걱정이 되어 뭔가 대비책을 세워야 될 것 같아서 경고장을 붙였습니다.
오른쪽이 경고장이고 완쪽의 빨간것은 심식나방 예찰트랩입니다.
오른쪽이 바이오체리 키가 너무자라서 3단 유인줄을 설치했고 왼쪽은 추희자두이고 키가크면서 잎이 오글오글 한것은 알프스왕자 입니다. 작년 9월에 삭아접을 한 묘목입니다.
우측줄이 남고, 좌측줄은 매향외 1품종이고 군데군데 색깔이 다른묘목은 삭아접이 싶패한 것을 봄에 절접으로 재접목한 임주입니다.
사과대추와 왕대추
신품종 밤나무
자두대목용 개복숭아
바이오체리 생산용 바이오체리 실생
매실묘목 생산용 매실대목
미니사과 생산용 꽃사과 대목
다음은 제가 제가 품종특성을 검증하고 있는 자두 신품종의 착과상태입니다.
작년봄에 접목한 유에스에이자이언트 착과상태 심어져 있는 개복숭아 대목에 장초고접하였더니 당년에 꽃눈이 착생되어 올해 착과가 되었습니다. 알프스왕자는 착과가 않되어 올리지 않았습니다.
토파즈품종의 착과상태
도담품종의 착과상태
제작년 겨울에 식재한 블랙퀸자이언트의 착과상태, 완쪽의 옥수수는 신품종 "고당옥" 입니다.
올해 대목생산은 자두와 바이오체리 대목을 대폭 늘렸고 대추는 전년도 수준유지, 매실대목은 대폭 축소, 신규로 꽃사과를 추가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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