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과실나무를 관찰해 보면 많은 순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그 많은 순들 중에는 필요한 순이 있는가 하면 그대로 방치해 둘경우 겨울철 전정시에 힘들여 제거해야할 순들이 많은데 이러한 순들을 지금이 제거하는 적기입니다.
매실 남고품종 인데 매실 품종 중 가장 눈이 먼저 움직이는 품종으로 굵은 가지의 등부분에 세력이 강하고 직립하는 많은 운들이 발생하여 자라는데 이 순들을 그대로 두었을 경우 불필요한 양분소모는 물론 수관내부에 그늘을 만들어 단과지 고사의 원인이 되므로 미리 제거하면 겨울전정을 최소화 할 수 있습니다.
전정후의 모습인데 가지의 등부분에서 발생한 강한 순은 제거하고 비록 강한 순이라 할지라도 가지의 옆부분에서 발생한 가지는 결과지로 활용할 수 있으므로 제거하지 않습니다.
옆에있는 수분수 울산매의 영향으로 올해도 착과가 양호합니다.
남고 옆에있는 울산매인데 남고로 부터 꽃가루를 받아서 결실이 양호합니다.
'알콩달콩 작물 재배 > 과수 재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이오체리 수형잡기 (0) | 2017.04.29 |
---|---|
매실재배 상담 - 꽃은 피는데 매실이 안달린다. (0) | 2017.04.29 |
1년전 제자리 접목한 나무의 개화상태(과수박사) (0) | 2017.04.11 |
매실묘목 조경수용 출하, 접목실시 (과수박사) (0) | 2017.04.05 |
바쁘고 힘들었지만 보람된 하루(과수박사) (0) | 2017.03.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