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초접목 생소한 단어지요?
접목을 할때 보통 눈을 1~2개 남기고 자르는데 대목의 세력이 좋을때 눈의 수를 3~5개 혹은 그 이상을 남겨서 접목하는 것을 장초접목 이라고 합니다. 밭둑에 심어놓은 미로바란(삽목묘), 개복숭아대목, 밤대목에 올해 접목을 해 보았습니다.
이 접목법의 장점은 접목당년에 3개 이상의 주지후보지를 확보할 수 있고 접목후 엽면적이 많아서 나무의 세력이 단초접목에 비해서 훨씬 강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개복숭아 대목에 작년 12월에 구입해서 심은 자두에서 올봄애 접수를 잘라 접목한 것인데 가지 3개가 발생하여 균일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것도 위와같이 한 방법인데 가지가 3개 발생했습니다.
포르단밤인데 눈을 3개 남기고 붙였는데 2개만 발생, 3개를 키우기엔 세력이 약했던 것 같습니다.
작년에 심은 미로바란(삽목묘)대목에 살구를 붙였는데 가지가 5개 발생했습니다.
작년에 심은 개복숭아 접목묘에 자두 신품종 묘목에서 접수를 채취한 것인데 가지가 4개 발생했습니다.
작년에 심은 미로바란(삽목묘)의 가지 5개에 추희자두를 접목한 것인데 현재 잘 자라고 있습니다.
고라니가 접목한 묘목의 순을 잘라먹는 것을 발견하고 다목적 울타리를 예년보다 일찍 설치했습니다. 설치목적은 고라니 피해 방지, 강풍으로 부터 묘목보호, 넝쿨콩 재배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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