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생 넝쿨콩 수확(과수박사)

  10월 초부터 지난주 까지는 특별히 할일이 없어서 한가했었는데 넝쿨콩이 수확시기가 되고 일품찰수수도 익어가고 해서 다시금 바쁜 시기가 되어가는 것 같습니다.

  모 카페회원이 올린글에 넝쿨콩을 3주를 심어서 3,000립 이상을 수확했다는 글을 보고 놀랐었는데 제가 재배를 해보니 과장이 아님을 확인했습니다. 한 꼬투리에 평균 7립을 잡고 꼬투리 150개만 수확하면   1,000개이상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이 되더군요 올해 처음 재배해 보는 품종이라 몇가지 해결해야할 과제가 있어 내년에는 그 해결책을 찾는 시험을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