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피해 방지대책(과수박사)

농사를 지으면서 해마다 가장 염려되는 기상재해가 8~9월에 오는  불청객 태풍입니다.

올해는 태풍이 다른해에 비해서 자주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많은 농업인들이 태풍에 대한 대비 소홀로 같은 피해를 반복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의 태풍피해 방지 대책을 소개합니다.

다른 것도 마찬가지지만 농사에 있어서 같은 실수나 시행착오를 반복하지 않아야 합니다. 더욱이 전업농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아래 사진들은  저의  태풍피해 방지대책들 입니다.

 

 

 장애물이 없어 가장 취약한 서쪽의 경우에는 1미터 간격으로 지주를 박고 높이 2미터의 망을 설치합니다.

 

 높이 1~2미터의 언덕이 있는 남쪽의 경우에는 2미터 간격으로 지주를 박고 높이 2미터의 망을 설치합니다

 

북쪽의 경우에는 하우스와 컨테이너하우스가 바람을 막아줍니다.

 

동쪽은 견고한 시설물이 버티고 있습니다.

 

이상은 농장 외부의 방지시설들이고 다음은 내부의 방지시설입니다.

 

대목포장은 각 줄마다 앙쪽 끝에 견고한 펜타이트 파이프를 박고 사이시이에는 고추지주대를 25주마다 박고 바인다끈을 이용하여 2단 유인줄을 설치합니다, 이 유인줄은 부수적으로 대목이 곧게 자라는 효과도 있습니다.

 

대목보다 취약한 접목포장은  남쪽에  방풍망을  추가적으로 설치합니다.

 

키가 큰 접목묘는  3단 유인줄을 설치하여 최대한 보호합니다.

 

이상은 아마츄어인 저의 테풍피해 방지시설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