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은터의 꼴꿀(여주)님께 주문한 황금고구마 5kg(23,000원)이 도착하였습니다.
지난번에 온도계가 없어 손으로 온도를 대충 맞춰 소독했던 것이 맘에 걸려 온도계 3개를 샀습니다.
물 온도를 정확히 50도로 맞춰 고구마를 소독하고, 소독이 되는 시간동안 자가 채취한 씨감자를 2줄 추가로 파종하고 와서
씨고구마를 묻었습니다.
5kg.... 얼마 안되더군요....
비닐하우스 안에 묻고 작은 비닐온상으로 한번 더 덥었습니다.
황금고구마는 본 밭에 정식을 할 때 2차에 걸쳐서 할 예정입니다. 종자량이 너무 조금이라서요...
그렇게 해도 내년에 조금 많이 심으려면 얼마 먹지도 못하고 씨고구마로 남겨야 되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옆지기 알콩이는 맛을 한번 봐야겠다고 오자마자 한놈을 골라 칼로 베껴 맛을 봤답니다.
당도가 아주 좋았다고 하네요.... 가까운 지인들께 맛을 좀 보여줄수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내년에는 조금 많이 심어볼 욕심에 황금고구마를 씨고구마로 넉넉히 남겨놓을 생각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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