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배라는 말이 전혀 어울리지 않는 오가피 밭이다..
거의 방치 수준에 가까울만큼 자연상태 그대로 커서 열매까지 많이도 달았다..
술을 좋아 했다면 오가피주 꽤나 담갔을 텐데..... 보리밭에만 가도 취하는 체질이다보니 기껏해야 물이나 끓여 활용하는게 전부이다..
그동안은 열매를 따는 것도 귀찮아 그대로 방치를 해 놓았었다.
올해는 열매를 조금 수확해 필요하신 분들께 저가로 판매를 해 보고자 한다.
인근 수덕사로 가면 입구에 늘어선 특산물 가게에서도 물건을 받고 있으니 인터넷 판매가 되지 않으면 수덕사로 가 판매를 해 볼 생각이다.
오가피 밭 경계 부근에 심어 놓은 탱자나무에도 탱자가 열리기 시작한다..
작년에는 몇개 없더니 올해는 수량이 조금 더 늘었다..
앞으로 탱자가 많이 열리면 탱자 효소를 만들어 볼 생각이다....
'알콩달콩 작물 재배 > 산야초 재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시오가피 열매 따고 나무 자르기... (0) | 2011.11.19 |
---|---|
가시오가피 열매 수확 (0) | 2011.10.31 |
보라색 별이 떴어요~ 도라지꽃 감상하세요! (0) | 2011.07.10 |
곰취 포기나누기 (0) | 2011.06.06 |
곰취 씨앗 발아요령 (0) | 2011.05.1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