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베다가 남은 참깨를 아내가 아침 일찍부터 혼자 다 베어 놓았다.
경운기를 끌고가 싣고 하우스로 향하는데 옆집 나리 할아버지가 번거롭게 일일이 묶지 말고 자기네 집에 참깨 널 받침대 만들어 놨다며 그곳에 널라고 하신다..
참깨 말리기에 간단하고 유용해 보인다. ^^
참깨를 중간 막대에 양쪽으로 걸쳐 놓기만 하면 된다.
참깨가 바닥으로 떨어질 것에 대비해 바닥에는 비닐을 깔아 놓는다..
만약 비가 오려하면 위에 비닐을 덮어 놓았다가 다시 비닐을 걷어내면 된다..ㅋㅋ
나도 내년에는 하나 만들어야겠다..
오늘 벤 것은 이렇게 널고.....
엊그제 벤것은 하우스에 여러 단을 세워 한 덩어리로 묶어 말린다..
아직까지는 참깨가 잘 된것 같은데... 참깨는 털어 독에 넣을때 까지는 알지 못한다고 하니 몇일 더 기다려 봐야 잘됬는지 여부를 알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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