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 적과작업을 하며 따낸 복숭아로 효소를 만들었다.
적과작업도 효소 만들기도 모두 아내 알콩이가 해 놓았다...
원래 복숭아 효소는 개복숭아가 관절에 좋다고 한다.
개복숭아는 어머님이 관절이 조금 좋지 않으시다고 해서 모두 어머니를 드렸고,
우리는 솎아 낸 복숭아로 효소를 담아 여름에 시원한 복숭아 티를 해 먹으려 하려고 했다고 한다.
작년에 실험삼아 조금 해 보았는데 맛이 좋았다..
복숭아와 설탕을 1:1로 하여 넣는다.
아내는 설탕중 75%는 백설탕으로 25% 정도는 흑설탕으로 넣었다.
대충 백설탕 3봉지에 흑설탕 한봉지 정도를 넣는 것이다. 흑설탕을 조금 넣어줘야 착색 효과가 있어
더욱 맛있는 색이 연출 된다고 한다..
이후 과정은 매실효소 담글 때와 같이 100일 되면 과실을 꺼내고 다시 밀봉하여 보관한다고 한다.
개복숭아가 관절에 좋다는건 들어 알고 있는데 일반 복숭아 효소가 어디에 좋은지는 잘 알지 못하고,
아는 것은 맛은 좋다는 것 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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