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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콩달콩 귀농생활 - 달콩이네농장
알콩달콩 작물 재배 /과수 재배

가랑비속 매실묘목 분양개시(과수박사)

by 달콩이네 농장 2015. 11. 19.

요즘 기상청의 예보 적중율이 시간단위 까지 기가막히게 맞아서  이제 기상청이 제 역할을 하는구나 하고 칭찬을 했는데 요 몇일간 예보는 영 실망이다.(다시 원위치로 돌아간듯)

  몇일전 경남 하동의 지인한테서 전화가 왔다. 수요일에 수원에 갔다가 목요일 내려오는 길에 분양을 받고 싶고 분뜬묘목을 분양받기 위해 일부러 화물차를 가지고 간단다 . 

  기 신청한 매실나무를 오늘 분양이 가능하겠느냐고 그래서 일기예보를 보니 수요일 오후부터 목요일은 흐리고 기만 한다고 예보를 하였는데 어제 하루종일 비, 그래서 밤에 전화를 해서 다음으로 미루면 어떻겠냐고 전화를 드렸더니  어제 익산역에 화물차를 두고 열차를 이용하여 수원에 와 있다고 한다.

  다시 일기예보를 보니 아침 6시~9시까지 강우예보가 있다.

  예보가 빗나가기를 바라면서 작업을 위해 집에서 6:30분에 출발하여 농장으로 향하는데 가랑비가 내린다.(안좋은 예보는 어찌 그리도 잘 맟추는지)

농장에 도착하여 오다 안오다를 반복하는 가랑비를 맞으며 분뜨는 작업을 하면서  고객의 형편에 맞추어야 하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분들의 심정을 이해할 것 같다.

  2015년 가을 첫 분양작업을 가랑비 속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경남 밀양으로 보낼 택배 1건이 있어서 포장작업을 했습니다,( 일기예보를 보고 약속을 한 상황이라 약속을 지키기 위해 안좋은 기상여건 하에서도 작업을 하였습니다.)

 

  분을떠서 비닐봉지로 포장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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