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주 가량 남은 매실 묘목의 비닐 피복을 마무리 했다.
지난번에 할 때는 비닐을 미리 잘라놓고 피복을 했는데 이번에는 방법을 약간 바꿔서 했다.
먼저 한쪽 방향에 비닐을 펼쳐 아내가 잡고 있고 나는 흙을 덮고 난 후 아내는 비닐을 자른다....
다른 방향도 가운데가 살짝 겹치도록 한 후 같은 방법으로 흙을 덮고 비닐을 자른다...
지난번에 비해 작업 속도가 엄청 차이나고 쉽다....
지난번에는 아내 나름대로 미리 준비를 해 놓으면 자르는 과정을 미리 해 놓아 작업 속도가 빠를것 같아
아내 혼자 열심히 잘라 놓았는데, 막상 이렇게 하는 것이 작업도 쉽고 속도도 엄청 빠르다..
분의 크기도 훨씬 크게 피복이 된다.. ^^*
사실 이 방법도 과수박사님께서 알려 주셨다..
사소해 보이지만 작은것 하나하나에도 신경을 써 주심에 감사드린다..
매실원이 제법 모양을 갖춰간다.. ^^*
이제 남은 작업은 직립하지 않은 묘목들이 직립할 수 있도록 지주대를 박아 유인을 해 주고,
매실원에서도 바로바로 볼 수 있도록 품종별 특성들까지 내용을 요약해 만든 명찰을 달아 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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