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밭인지 콩밭인지 구분이 가지 않는다...
아니.. 이건 콩밭이 아니고 풀밭에 콩이 자란 것이라고 하는게 맞을것 같다..
장마철 콩 파종으로 속태우며 발을 동동 구르고 있을 때 마을분들이 주신 콩나물 콩 모종을 아내와 어머니가 감자 수확한 밭에 심어 놓은 것인데 그동안 내가 이 콩나물 콩밭은 전혀 신경을 쓰지 않았더니 도저히 콩밭이라고는 말하지 못할 정도로 엉망이다..
밭에 들어가 바랭이를 조금 걷어내다가 이내 포기를 했다..
이곳에서 과연 콩나물 콩을 수확할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헐~
제초제, 살충제를 전혀 쓰지 않은 말 그대로 자연산에 가까운 유기농 콩이라고 스스로를 위로 해야 하나????
얼른 수확철이 다가와 잽싸게 수확을 하고 싶다...
그 사이에 남이 볼까 창피하기 때문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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