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가 심어 놓은 3년 넘은 도라지를 캤다..
3년이 넘은 것이라 그런지 도자지 크기가 제법 크다.
뿌리가 땅속 깊이까지 박혀 있어 찰떡 같은 흙을 삽으로 파느라 땀 꽤나 흘렸다..
3년 이상 지나면 땅 속에서 삵게 된다고 한다..
일부는 삵아 진무른 것도 보였다..
약도 한번도 치지 않고 그냥 놔두었던 것이다. 인삼에 비해 약을 치지 않아서 생겨난 말인지는 몰라도 도라지 오래된 것은 인삼보다 좋다고 한다..
수확한 도라지는 물로 깨끗이 씻어 말릴 것이다...
도라지 씨를 받기 위해 씨는 별도로 모아 하우스에 널어 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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