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에 직파했으니 파종한지 정확히 2주가 됐네요..
계속되는 장마비로 파종을 하지 못할까봐 발을 동동구르며 애간장 꽤나 녹이던 녀석들인데
이렇게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 있으니 흐뭇합니다..
장마가 언제였냐는듯 강하게 내리 쬐는 햇볕에 어느새 이랑 표면은 땅이 갈라지려하네요...
이제 괭이로 이랑 흙을 한번 긁어 올려주면서 풀들을 제거하고 조금 더 있으면 관리기로 북주기를 해야합니다..
이랑 흙을 긁어주면 뿌리혹박테리아의 산소공급이 원활해지고, 뿌리혹박테리아의 발달은 공기중의 질소를 흡수함으로써 다수확의 결정적 조건이 되는 것입니다..
이랑을 일일이 괭이로 흙을 긁어 올리는 것이 다소 힘은 들더라도 아침, 저녁으로 덥지 않을 때 놀이 삼아 흥얼흥얼 노래하며 하다보면 힘든줄 모르고 한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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