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옥수수 판매, 찰옥수수 판매 시작합니다!!

초당옥수수 판매와 찰옥수수 판매를 본격 시작합니다!!

달콩이네 농장의 초당옥수수 판매 가격은 초특가 입니다!!

인터넷으로 초당옥수수 판매를 검색해보고 깜놀했어요...

초당옥수수의 종자값이 좀 비싸 직접 농사를 짖는 저 자신도 부득이 좀 비싼듯 하게 초당옥수수를 판매하는것 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보니 대부분 개당 가격이 무려 1,200~1,500원 이상 이더군요.

달콩이네 초당옥수수 단가는 개당 800원!!

이정도면 초특가 아닌가요?

어쩐지....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달콩이네 초당옥수수는 언제나 완판으로 매진되었던게 이유가 있었네요~

작년에는 예약주문이 많아 블로그에는 판매글도 올리지 못하고 카스와 밴드로 판매를 마감했었어요. ㅠㅠ

가격이 착하다고 비지떡일거라는 생각은 금물!!!

맛있고 큼직한 옥수수로 키우기 위해 모든 이랑에 점적호스를 모두 깔아 주기적으로 관수를 했습니다.

* 옥수수 판매 안내

당분간 초당옥수수 주문 접수를 보류합니다.

주문받은 옥수수를 수확해본 후 잔여량을 보고 재주문 접수 여부를 결정하려합니다.

주문만 받아 놓고 물량이 모자라 발송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를 우려해

주문을 다음주 금요일(7월 29일)까지 받지 않으니 착오 없으시기 바랍니다.

★ 판매가격

- 초당옥수수 : 25개 2만원

- 찰옥수수 : 35개 2만원

* 택배비 별도 - 4천원 (2박스 단위로 묶음 배송합니다)

                      예) 1박스 주문시 택비 - 4천원

                           2박스 주문시 택비 - 4천원

                           3박스 주문시 택비 - 8천원

                           4박스 주문시 택비 - 8천원

* 판매자 : 달콩이네 농장

   농장주 : 서창석

   연락처 : 010-5341-7664

               041-688-7665

* 계좌번호 : 농협  010-5341-7664-09 서창석

               (맞춤계좌라 '휴대폰번호 + 09' 입니다)

* 주문하시는 분은 입금 후 주소와 이름, 품목, 주문량을 문자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입금자와 받을분의 이름이 다를 경우 꼭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주문하신 옥수수를 발송할때 문자로 발송안내를 해드립니다.

초당옥수수 사진이 실물보다 예쁘질 않네요~ 

실물이 훨씬 이뻐요~ ^^*

요 녀석으로 올해는 마약옥수수도 만들어 먹어볼거에요~

초당옥수수는 물에 찌는것보단 찜기에 찌거나 전자렌지에 3~5분 정도 데워 먹는게 맛이 더 좋아요~

소비자분들은 소포장 판매를 하면 남기지 않고 다 드실만큼만 살 수 있어서 좋은데

소포장은 택배비 부담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크지요..

* 받은 옥수수는....

 (옥수수 보관법)

옥수수는 따 놓으면 당분이 전분으로 바뀌어 시간이 지날수록 맛이 없어지므로 

옥수수를 받는 즉시 전부 찜기에 넣어 쪄 주세요.

생옥수수를 그냥 지퍼백에 담아 냉동보관해도 되나 저희는 일단 살짝 쪄서 한김 식힌 후 지퍼백에 담아 식힌 후 냉동실에 보관합니다.

완전히 식은 다음에 지퍼백에 넣는것보다 따뜻할때 지퍼백에 넣어 식혀야 수분증발이 많지 않아 다시 먹을때 더욱 맛있습니다.

보관한 옥수수를 다시 꺼내 드실때는 처음 생옥수수를 받아 쪄 드실때와 똑같이 찜기에 쪄서 드시면 첨음과 똑같은 맛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초당옥수수는 물에 넣어 삶는것 보다는 찜기에 넣어 살짝만 찌거나 전자렌지에 3~5분간 데워 드시면 식감이 더욱 좋습니다. 

자체적으로 당도가 워낙 높으므로 다른 감미료를 전혀 넣지 않고 옥수수만 넣고 쪄도 맛이 좋습니다.

달콩이네 농장의 모든 옥수수는 우리 부부의 손길이 닿지 않은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옥수수를 이렇게 일일이 2알씩 포트에 넣어 파종하니까요~

올해도 대풍하기를 기원하며 옥수수 씨앗을 포트에 파종했습니다.

아기를 돌보듯 20여일을 단 하루도 빠짐없이 물 주고, 온도 체크해 아침 저녁으론 하우스 문을 닫아주고, 낮에는 다시 하우스 문을 열어

적정 온도를 맞춰 주며 키워야 비로소 밭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잘 자라주는 어린 옥수수 모종을 보는 낙으로 봄날을 보냅니다.

3월, 4월은 계속 씨앗 넣고, 물 주고를 주기적으로 반복합니다.

옥수수 모종이 커가는 사이에 달콩이는 옥수수밭을 갈고, 점적호스 깔고, 비닐 씌우고, 옥수수 심고, 북주고, 곁순 따주고, 물주고, 풀매고....

그렇게 110일 정도를 지나야 예쁜 옥수수가 나옵니다.

옥수수 곁순이 나올때쯤이면 밤도 잊고 헤드랜턴을 켜고 곁순제거를 해 줍니다.

 

번거롭기는 해도 이렇게 해야 옥수수알맹이가 조금이라도 더 굵어지기 때문입니다.

옥수수가 영글어 갈 즈음이면 옥수수밭은 벌들의 축제장 같습니다.

충청도의 벌들은 전부 저희 옥수수 밭으로 오는것 같습니다. ^^*

수확철이 임박했다는 벌들의 합창입니다.

충청도에선 옥수수 수술을 개꼬리라고도 합니다.

개꼬리가 나올 즈음이면 옥수수가 더 크게 영글도록 웃거름도 줍니다.

옥수수가 영글어 갈 즈음이면 달콩이의 체력은 방전 직전이 됩니다.

옥수수 수확철은 늘 그렇듯 더위가 절정을 치닿는 계절이기 때문인가 봅니다.

뚱뚱해서 그런건가????  ㅎㅎ

하지만 맛있는 옥수수를 기다리는 고객님들을 생각하면 달콩이는 급속 충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