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나무 받침대 설치 및 생리적낙과 관찰중(과수박사)

  농장에 있는 남고품종인데  결실 첫해인 2013년도 4kg 수확, 2014년도 34kg을 수확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결과지는 전혀 제거하지 않고 전부 착과를 시켰고 개화기에 수분수 병꽂이를 하였더니  적정착과량의 3배정도 달렸습니다.

  올해도 생리적낙과를 관찰하기 위해 그대로 키우고 있는데 6월초에 약간의 생리적낙과가 있었지만 착과량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었고  요즘은 걱정이 " 매실이 너무많아서 수확 직전에 왕창 낙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염려속에 하루 하루를 관찰해 오고 있은데 오늘까지도 낙과는 없고 과실 색깔이 엷어지면서 햇볓 닿는 부분이 붉게 착색되기 시작하는 것이 본격적인 비대기에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비대가 되면서 과실무게 때문에 쳐지는 가지가 있어서 받침대를 세웠습니다.

  첫 수확을 6월말에 큰것만 골라서 수확하고 1주일 후에 나머지를 수확하여 주당 수확량을 측정해 볼 생각입니다.

 

 

플라스틱 받침대에 22mm파이프를 끼워서 사용했는데 약간 약한감이 있어 25mm가 적합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