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농장 밭둑에 한주있는 남고품종이 본격적으로 착과되는 작년부터 생리적낙과를 유심히 관찰하고 있습니다.
2년동안 관찰하면서 느낀점은 생리적낙과는 착과량에 비해 엽면적이 부족할때 나타나는 현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필요한 도장지가 될 싹은 초기 발아단계에서 제거 하지만 착과된 이후에 발생하는 모든 싹은 엽면적 확보를 위해서 제거하지 않습니다.
보시는 바와같이 가지들이 무질서하게 많지만 수관 내부에서 직립하는 도장지는 초기 발아단계에서 제거했기 때문에 거의 없습니다.
수관 내부의 착과상태입니다.
6월 말경에 수확할 예정입니다.
착과량에 비해 적은 생리적낙과한 과실입니다.
울산매의 착과상태입니다. 울산매는 세력이 강하기 때문에 초기에 강전정을 하면 다른 품종보다 착과가 잘 않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2~3년차에는 약전정을 하면 단과지가 많이 생겨 그 이후에는 정상적으로 착과가 됩니다.
극 대과종으로 비교적 늦게익는 남고품종 수확후에 수확할 수 있는 품종입니다. 수분수로 울산매를 분양받으신 분들은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아는 예천군에 사는 분은 분을떠서 분양을 했는데 주지를 5개로 키워서 3년차에 40kg 수확했다는 예기를 최근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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