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알콩달콩 귀농생활 - 달콩이네농장
알콩달콩 작물 재배 /과수 재배

개복숭아(야생복숭아)의 과실과 핵과류 종자확보(과수박사)

by 달콩이네 농장 2014. 9. 21.

  그동안은 주로 매실묘목 생산에만 전념을 하였는데 최근 새로운 과종(프럼코트, 바이오체리, 플로오트)등의 보급으로 다양한 과종의 묘목생산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다양한 종류의 종자를 확보였습니다.

  대분의 묘목업자들은 대목에 대한 무관심과 경제적인 이유로 깞싼 중국산 복숭아 종자를 사용하여 모든 과종을 한가지 대목으로 생산하는 경우가 많은데  물론 접목은 다 되지만 재배과정에서 여러가지 않좋은 영향들이 나오는데 이것은 그대로 재배농업인의 손해로 이어지기 때문에 대목의 종류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각 과종별로 이상적인 대목은 따로 있습니다.

저는 그동안 매실, 살구, 바이오체리, 등의 종자를 직접 채취 하였고 어제 마지막으로 김제에 있는 교수님의 농장을 방문하여 개복숭아(야생복숭아)를 주워와서 몇시간의 작업을 하여 종자를 정선 하였습니다.

  개복숭아의 경우는 소비자는 물론이고 생산자들까지도 실생복숭아를  개복숭아로 오인하는 경우기 많기 때문에 완숙과의 열매상태를 촬영하여 올립니다.

 

나무에서 완숙된 상태의 개복숭아입니다.  완숙이 되어도 거의 착샏은 않되고 맛은 신맛이 약간있고 미세한쓴맛과 고소한 맛이 느껴지며 당도는 약간 느끼는 정도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완숙되었을때 일반 복숭아처럼 붉게 착색이 되고 과실이 크며 당도가 높은 과실은 개복숭아가 아니고 복숭아실생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제 채취한 개복숭아 종자입니다.

 

 

내년에 대목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준비한 종자들인데 좌로부터 개복숭아 - 살구- 매실-바이오체리입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