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무소에서 무상으로 보급해주는 규산질비료 남은 것을 싹쓸이 해왔다.
보급량의 기준이 무엇인지는 모르고, 다른 분들이 가지고 가고 남은 것을 떨이해 왔다.
대부분 농가당 40~50포 정도를 가져갔는데 이장님이 남은게 그정도 될꺼니까 나머지 다 가져가라고
해서 트럭에 실었더니 153포였다.
1포당 20kg씩 총 3000kg 조금 넘게 가져 온 것이다.
규산질 비료는 산성화된 토지를 개량하는 목적으로 정부에서 무상으로 보급해 준다.
규산질 비료는 질소의 공급을 원활하게 해 벼의 대를 튼튼히 해주어 벼의 생산량이 최대 52%까지
증가될 수 있게 한다.
밭작물에도 효과가 있으므로 새로 장만한 밭에 기비할때 뿌리기 위해 싹쓸이를 해 왔다.
75포를 실으니 뒷타이어가 푹~ 주저 앉아 두번에 나눠 날랐다.
비닐하우스에 40포를 남기고, 논 입구에 나누어 쌓아 놓았다.
전부 합해 3톤이나 되는 분량을 혼자 싣고 내리느라 죽을 똥을 쌌지만 마음만은 든든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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