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논콩이라 해야하나, 밭 콩이라 해야 하나????
작년에는 논으로 사용했던 곳이다. 올해는 콩을 심으려고 지난 겨울과 초봄에 쟁기질만 해 놓고 내버려 두다가 이제야 로터리 작업을 시작한다.
이제 논으로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 물을 대지 않아 앞으로는 콩밭이라고 부르기로 했다.
콩밭에는 풀만 무성했다.
언제부터 시작될지 모를 장마를 대비해 미리미리 로터리 작업을 해 놓았다.
트렉터는 우리네 어린시절 빡빡머리 깍던 바리깡 같았다.
트렉터가 지나간 자리엔 풀들이 깨끗이 정리가 되었다...
지적도상으로는 1,000평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 면적은 약 850평 정도 돼 보인다...
로터리를 치고나니 전혀 논같아 보이질 않는다...
이제 밑거름을 넣고 로터리를 한번 더 치면서 이랑을 만들고 바로 파종을 할 계획이다.
오늘 콩밭 작업은 여기까지만 하고 이제 밭뚝 풀들을 예초기로 베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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