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접갱신용 접수채취(과수박사)

올해들어 처음으로 글을 올리는 것 같습니다.

지인 두 분으로 부터  기 식재된 나무를 고접갱신으로 품종을 바꾸고 싶다는 부탁을 해서고 고접갱신을 위한 접수를 작년에 키운 묘목에서 채취했습니다.

  량이 적을 경우에는 접목시기에 접수를 채취하여 바로 접목해도 활착이 잘 되지만 접수는 대체로 접목 1개월전에 채취하여 저온저장 후에 접목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한 분은 관내에 있는 과수농가로서 몇년전에 바이오체리를 40주 식재했었는데 플루오트 맛을 보고난 후에 플루오트로 35주를 고접갱긴 해 달라는 농가이고 또 한분은 몇년전에 미니사과 알프스오토메를 250주 정도 식재 했는데 그 후에 루비에스를 재배하고나서 두 품종을 비교해 보니 루비에스가 훨씬 판매면에서 유리하겠다는 판단에서 알프스오토메 100~120주를 루비에스로 바꾸고 싶다는 요청이 있어서 접수확보를 묘목에서 채취하여 농가의 저온저장고에 보관했습니다.

접수를 20~30개씩 묶은 후 통비밀에 넣어 밀봉한 후 저온창고에 보관합니다.(오른쪽 가스렌지와 후라이펜은 접수조제용 기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