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망을 씌울량이 3,000개인데 2,000개는 작년에 사용후 보관중인 것을 사용키로 하고 올해 추가로 필요한 것을 1,000개를 구했습니다.
몇일전 단골 거래처에 문의하니 찰수수용이 새로 나왔는데 가격은 개당 100원이라고 해서 상인들이 카드견재를 선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에 조금 불편하더라도 현금거래를 위해 인근 원협 현금지급기에 06:30분 도착하여 현금을 인출하려하니 영업개시 시간이 07:00라서 30분을 기다릴 수 없어 다른 농협에 가보니 여기는 09:00부터 현금인출 가능...
다시 원협에 와서 07:00시 까지 기다렸다가 현금을 인출하여 거래처에 갔는데 이번에는 아직 문을 열지 않았네요
그래서 상호옆에있는 휴대전화로 전화를 거니 거의 다 왔다고 하는군요
아침에 이루어진 상황을 주인께 말하였더니 감동이 되었는지 20%할인하여 1,000개를 8만원에 구입했습니다.
규격은 양파망 5kg용과 비슷한데 색깔이 백색입니다.
작업 소요시간을 시험하기 위해 5개를 씌워 보았는데 1분 15초가 소요됩니다. 여유있게 씌운다 하더라도 1분에 3개는 무난히 씌울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키가 월등히 큰 이형주가 1%정도 나와서 출수전에 제거 했었는데 올해는 이형주가 전혀 안 나오는 것이 형질고정이 거의 된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하우스 안에서 늦게 발아한 것중에 개화 전 것을 씌워 보았습니다. 씌운 목적은 개화전에 씌웠을때의 정상적인 수정 결실여.부, 만약 이 시기에 씌워도 문제가 없다면 작업이 훨씬 간편하고 시간 여유가 있으며 노린재나 왕담배나방의 방제를 생략해도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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