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수수 재배에서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이 수확 후 건조 및 탈곡작업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작업을 좀더 쉽게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고민하던 중 올해는 새로운 방법을 시도해 보았습니다.
기존의 건조하던 방법입니다.
새로 시도한 건조방법입니다. 망 하나에 이삭 50개씩을 담아서 건조시킵니다.
바닥에 포정을 깔고 그 위에 망을 늘어놓고 자동차로 탈곡하는 방법인데 자동차로 몇번 왕복한 후에 이삭줄기를 걷어낸후에 이삭을 망에서 꺼내어 널은 후 다시한번 자동차로 왕복하면 대부분 잘 털리고 깨진 알도 거의 없었습니다.
이렇게 털어진 것을 서산에 가져가서 달콩이님이 새로 구입한 다목적 정선기로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기존의 방법에 비해서 건조및 탈곡에 소요되는 노동력이 90%이상 절감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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