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용 무우 밭 밑거름 시비 및 로터리 작업

 

김장에 쓸 무우와 배추를 심을 준비가 시작된다.

우선 무우 밭을 만들기 위해 밑거름을 넣고 로터리 작업을 했다.

 

이번에 심을 무우는 무청으로 시레기를 만들기 위한 무청용 종자와 무우용 종자 두 종류를 파종하기로 했다.

 

밭에 풀이 많아 우선 로터리를 가볍게 치고 밑거름을 넣었다.

이번에는 석회유황 토양 살포시 무우의 생육 비교를 해보기 위해

두개의 이랑에는 석회유황합제를 50배액 토양 살포하고, 두개의 이랑은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지 않았다.

 

기타 밑거름으로는 부산물 퇴비 12포대와 석회고토 2포대, 붕사 2봉지, 복합비료 대용 맞춤 비료 반포 남짓을 먼저 뿌리고 로터리를 쳤다.

 

석회유황합제이다. 물과 희석을 했는데도 노란색깔이 난다..

부산물 퇴비를 먼저 경운기에 싣고....

석회고토 2포도 실었다..

붕사는 봉지가 작다. 휴대폰과 비교한 봉지 크기이다..

맞춤비료도 경운기에 올리고 밭으로 출발~

싣고 온 석회고토, 붕사, 맞춤비료를 골고루 뿌린 후 부산물 퇴비를 펼쳐 널기 위해 중간중간 뜯어 놓았다..

 

로터리를 치고 난 후 사진을 찍으려 하니 배터리가 다 되서 로터리 친 사진은 무우 파종하는 날로 올려야 겠다..

 

밑거름으로 퇴비가 약간 부족한 듯 하다...

올 겨울 모든 작물의 수확이 끝나면 밭 전체에 우분을 골고루 충분하게 뿌려주려 한다..

감자 수확시 밑거름 부족으로 인한 작황 부진을 톡톡히 맛본지라 올 겨울에는 충분한 밑거름을 줄 예정이다..

 

무우 파종은 이번주 금요일에 파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