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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쿨콩용 줄설치(과수박사)
달콩이네 농장
2015. 6. 16. 09:53
묘목을 태풍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 묘목포정 둘레에 설치한 방풍울타리를 그냥 놀리는 것이 아까워 넝쿨콩을 심기로 하고 육묘를 하였는데 넝쿨콩이 타고 올라갈 줄 설치를 처음에는 오이망을 생각하다가 아무래도 너무 약한것 같아서 이번에는 노루망(폭 2.0m, 길이 50m 49,000원)을 생각하고 있던중 같은 지역에 근무하는 곧은터 회원이신 보리네님이 올린글을 보고 그 방식을 택하기로 하고 설치를 하였습니다.
위 2장의 사진은 보리네님이 설치한 사진인데 철사를 자를때 뺀치를 사용하였고 줄을 고추유인용 줄을 사용했는데 저는 이점을 보완하여 철사를 한단계 굵은 종류를 사용하다보니 뺀치로는 작업이 어려워 굵은 철사를 자르는 갓다(?)를 사용하여 한번에 5개씩 잘랐고 줄도 고추유인줄 대신 나이론줄과 바인다끈을 사용 하였습니다.
원래는 이번주 토요일에 심을 예정이었으나 묘가 웃자라는 기미가 보여 부랴부랴 어제 밤에 정식을 하였습니다.
처음 5주는 45cm 간격으로 심었는데 너무 가까운 것 같아 그다음 부터는 60cm 간격으로 심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 줄은 다현녹두를 육묘해서 심었고 현재 피복해놓고 심지않은 면적은 전부 일품찰수수를 트레이 육묘하여 심을 예정입니다.
올해 접목한 매실묘목도 잘 자라고 있습니다. 3주째 토요일마다 물을 주고 있는데 너무 힘들어 지난 토요일 점적관수 시설을 했더니 관수작업이 너무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