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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 삭아접(과수박사)
달콩이네 농장
2014. 9. 21. 09:43
올해도 작년에 이어 올해 양성중인 매실대목의 55%정도를 삭아접을 실시하였습니다.
작업은 저와 지역의 정사장님, 접사아주머니 3명(절접 30년 경력이나 아접은 1명은 2년, 2명은 처음)이 했는데 저는 시기별 접목활착율 시험을 위해서 첫 작업을 8,19일 부터 하였고 비닐감는 방법(눈 감싸기, 눈노출) 강우직전 접목(눈 감싸기, 눈노출)등 평소에 교과서에는 없지만 궁금했던 내용을 실험하기도 하였습니다.
눈접의 고수는 하루에 700개 이상을 해야 고수의 반열에 들어간다고 하는데 제가 600개, 정사장님이 500개, 접사아주머니들은 350개 정도입니다. 접사아주머니 중 한분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시켜보았는데 속도의 진전이 없습니다,
그래서 내년부터는 접사아주머니들은 배제시키고 정사장님과 저 두명이서 할 계획입니다.
제가 접목하는 모습입니다. 눈접은 생육기에 해야하고 작업공간이 확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단위면적당 생산할 수 있는 묘목량이 절접에 비해 50%이하로 적기때문에 묘목업자들이 거의 사용하지 않지만 우량묘목 생산에는 유리합니다.
접목 완료 상태입니다.
눈을 노출시킨 상태에서 비닐감기를 한 모습입니다. 이 방법이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눈까지 감싸서 비닐을 감은모습입니다.
접목 1개월 후의 활착이 된 모습입니다,